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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통의 원인을 알아보자
    건강 2022. 6. 13. 20:57

     

     

     

    1. 복통은 어디가 어떻게 아픈가에 따라 진단이 어느 정도 가능하고, 보통 부위를 배꼽을 기준으로 4등분으로  나누게 됨.
     
    2.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다음 5가지를 머릿속에 정리해서 의사에게  이야기해주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짐
        1) 언제부터  
        2) 어느 부위가
        3) 어떻게 아프기 시작했고  
        4) 아픈 부위나 통증이 시간이 지날수록 달라졌는지  
        5) 설사 등 다른 동반 증상은 없는지임.
     
     
    3. 물론 안 물어봐도 의사가 저렇게 물어보겠지만, 미리 한번 머릿속에 정리해서 가면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진단을 받을 수 있음.
     
    4. 사람이 배가 아픈 이유의 90%는 내장 평활근 경련임.  이름은 거창한데 단순한 경련임.
    5. 내장 평활근은 소화기를 관장하는 근육으로 과음이나 과식,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자극을 받아  경련을 하게 됨.  
    6.  윗배나 아랫배가 쿡쿡 찌르는듯한 느낌, 쥐어짜는듯하게 아랫배가 뒤틀림 등 다양한 증상 표현 방법이 있음.
     
    7. 배가 아픈 이유가 근육이 경련해서인데, 소화제나 진통제를 먹어서는 효과가 없음.
     
    8. 부스코판을 먹어야 함.
    9. 부스코판은 근육을 이완시켜 경련을 치료하는  전 세계 판매 1위의 진경제로 모든 약국에 있음.
    10.  어릴 적에 배가 아프면 할머니가 내 손이 약손이라며 배를 문질러주는 경우가 있고 좀 있으면 괜찮아짐.
    11.  내장 평활근 경련을 마사지로 풀어주고 수축된 근육을 따뜻하게 해서 이완시키는 효과임.
    12.  내장 근육 경련의 경우 배를 눌러도 더 아프지 않음.  
     
    13. 통증이 참을만하고, 배를 여기저기 눌러봐서 더 아픈 부위가 없으면 일단 진경제를 먹고 경과를 보면 됨.
     
    14.  내장 근육 경련으로 배가 아픈 게 아닌 나머지 10%의 복통은 주의를 해야 함
    15. 배 어느 부위를 눌렀을 때 억하고 아픈 부위가 있으면 병원을 가야 됨.
    16. 더 심각한 것은 눌렀을 때 아픈 거보다 눌렀다가 땔 때 아픈 것임.
     
    17.  땔 때 아프면 복막염일 가능성이 높음.  늦으면 죽을 수 있으니 119를 부르든지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야 됨.
    18. 배를 4등분 한 그림 중 배꼽 기준 좌하 부위가  아플 때는 보통 아프기는 엄청 아프고 목숨에는 지장 없는 복통임.
    19.  그쪽에는 중요한 내장기관이 없어 보통 결석이  원인임.
    20. 배꼽 쪽에서 복통이 시작되다가 우 하부 위로 아픈 게 옮겨가면 맹장염이라고 보통 부르는 충수염임.
     
    21. 충수는 막혀있는 자루 모양의 기관인데, 보통 설사 똥이 지나가다 충수를 막아버리면 염증이 생기고 썩기 시작하며 충수염이 됨.
    22. 충수가 터지면 고름과 똥이 대장 밖으로 나와 내장 부위를 오염시키는 복막염으로 발전이 됨.  
    23. 맹장에 염증이 생기면  24시간 내 조직이 괴사하고 천공이 생기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야 됨.
    24. 맹장은 박테리아의 저장고임.
    25. 대장에는 500여 종의 균들이 균형을 이루고 살아가는데, 설사를 하게 되면 장마철 불어난 물에 돼지가 떠내려가듯
        대장 속의 균들이 휩쓸려 나가버림.
    26. 이때 충수에 짱박혀있던 박테리아가 증식을 해서 대장의 박테리아 균형을 빨리 맞춰줌.
    27. 맹장수술을 해서 맹장을 떼버리면 박테리아 저장고가 없어져서 설사나 항생제 복용으로 세균이 없어지면 다시 대장 내 세균 균형을 이루는 시간이 오래 걸림.
    28. 맹장수술을 쉬운 수술이지만, 사실 전신마취를 하고 하는 수술에 안전한 수술은 없음.
    29. 맹장수술을 하고 나면 방귀가 나올 때까지 물을 안 줌.  전신마취를 한 모든 수술이 마찬가지임.  
    30. 마취 때문임.
    31. 마취가 풀리는 속도가 소화기관이 제일 느림.  
    32. 방귀가 나왔다는 것은 소화기관 마취가 이제 풀려 작동을 한다는 확인이라 그때부터 음식을 먹으면 됨.
    33.  배고프다고 방귀도 안 나왔는데 나왔다고 뻥치고 음식 먹다간 죽을 수  있음.
    34. 위쪽 부위 좌우 측이 아픈 거는 위염, 위궤양을 제외하고는 보통 심각한 병일 가능성이 높음
    35. 우상 부위는 담낭염, 췌장염, 간염 등이 보통 원인이고, 좌상 부위는 위염, 위궤양, 췌장염 등임.  췌장은 중간부위에 있어 좌, 우측 모두가 해당됨.
    36.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 급성은 과음이 40%, 담석이 60% 정도가 발병 원인이고, 만성은 대부분 술이 원인임.
    37. 소주 1병을 8년간 마시면 보통 오기 시작함
    38. 급성 췌장염은 요로결석에 못지않은 통증을 경험할 수 있는 아픈 병으로 죽을 듯이 아파서 통증으로 쇼크사를 하기도 함.
    39. 어느 부위가 아니라 배 전체가 아플 경우는 위천공, 급성복막염, 궤양성대장염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음.
     
    40. 배가 아파서 병원을 갈 경우 중형 이상의 큰 병원을 가야 함.
    41. 소화기내과만 있는 병원에 갔는데 수술이 필요하면 급한 와중에 병원을 옮겨야 함.
    42.   큰 병원의 경우 응급실에서  병에 맞는 과로 토스를 해주고, 수술이 필요해도 내부적으로 조정이 가능함.
     
    한 줄 요약    배가  아플 때 아픈 부위를 눌러봐서 억하고 통증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중형급 이상 병원에 달려가는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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