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7~8차 핵실험 근황경제 2022. 7. 27. 11:37
1. 옥수수가 북한에 문제를 일으킴.
2. 옥수수는 좁은 땅에서도 쌀을 압도하는 생산량이 나오는 곡물임.
3. 쌀 1알을 심어서 잘 키우면 가을에 30알 정도를 수확 할 수가 있지만, 옥수수 1알은 수백알짜리 옥수수를 몇개씩 수확을 할 수가 있어서 그럼.
4. 1993년 김일성은 옥수수가 곡물의 왕 이라고 선언을 하고 재배를 권장함.
5. 옥수수는 생산량이 엄청나지만 땅의 영양분도 무지 빨아먹어 같은 땅에 옥수수 농사를 계속 하려면 비료가 많이 필요한 식량임.
6. 당일꾼들은 산비탈까지 옥수수밭으로 개간해서 옥수수를 빽빽하게 재배하기 시작함.
7. 영양분이 많지않은 산악지대에 지력을 미친듯이 소모하는 옥수수를 빽빽하게 심으니, 한두해는 재미를 봤지만 몇년 지나지않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함.
8. 산을 깎아 다락밭을 만들어 옥수수를 심다보니, 비가 왔을때 물을 저장하는 나무들이 사라져 지하수가 고갈되어 가뭄이 왔고, 뿌리로 흙을 잡아주는 나무들이 사라지자 비만 오면 흙이 흘러내리는 산사태가 나게 됨
9. 산사태로 큰 탄광 몇개가 침수되어 석탄을 생산하지 못하자 화력발전소가 못 돌아가고, 화력발전소가 못 돌아가니 전기가 죽음.
10. 전기가 죽으니 전기가 있어야 생산되는 화학비료 생산도 중단이 됨.
11. 옥수수 밀식으로 지력이 맛이 간데다가, 지력을 어느정도 회복시킬 수 있는 화학비료 생산까지 중단되자 북한의 농업생산은 급속하게 줄어들기 시작 함.
12. 북한의 인구가 먹고 살려면 연간 500만톤의 곡식이 필요한데, 1996년이 되자 연간 390만톤까지 생산되던 옥수수가 100만톤 언더로 생산이 줄어들었고, 쌀이나 감자등을 합쳐봤자 180만톤밖에 생산량이 안나와버림.
13. 33만명이 굶어죽게 되었고, 북한은 이것을 당성으로 극복하자고 고난의 행군이라고 부르게 됨.
14. 김일성이 1994년 7월8일에 죽는 바람에 김정일이 독박을 써서, 인민들 욕은 김정일이 먹고 김일성의 권위는 유지됨.
15. 김대중대통령이 2000년부터 240만톤의 쌀과 달러, 물품 8조6700억 어치를 빌려줘서 고난의 행군을 종료시켜 줌.
16. 북한은 2012년까지 갚기로 하고 빌린 8조6700억원 어치의 쌀,달러등 물품중 24억만 갚고, 나머지 8조6676억원을 현재까지 떼 먹고 있음.
17. 김정일이 그래도 김일성보다 경제는 잘 돌림.
18. 집권기간중에 고난의 행군 시기가 3년 있었지만, 그래도 집권기간 전체를 놓고보면 연평균 0.25%의 경제성장은 해줌.
19. 당뇨 합병증으로 김정일이 죽고, 2012년 김정은이 정권을 잡음.
20.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 집권시기의 경제성장 수준이 성에 차지않아 한방을 노림.
21. 집권초기 핵실험과 다수의 장거리 탄도탄 발사로 미국의 관심을 끈 다음에, 미국과 탑다운 방식의 정상회담으로 아버지가 한국에게 삥땅친 돈의 몇십배를 한방에 먹는 국가급 대박을 노림.
22. 핵실험과 탄도탄 발사실험을 하며 UN안보리의 경제제재가 시작되었지만, 빌드업이라고 보고 못먹어도 고를 지름.
23. 2016년부터 UN안보리의 경제제재가 시작되며, 북한의 최대 수출품이었던 석탄,광물,섬유제품 수출이 차단되었고, 2017년 경제제재의 끝판왕인 2397호 제재로 식품,수산물,어업권등 마지막 남은 수출 수단이 싸그리 사라져버림.
24. 2013년에는 수출 44억불, 수입 36억불로 총 교역이 80억불은 되었는데,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를 보면 수출 0.1억불, 수입 0.5억불로 총 교역이 0.6억불 밖에 안됨.
25. 2017년 UN안보리의 2397호 제재가 끝판왕급으로 강력했던것은 수출규제외에도 북한 해외파견 근로자에 대한 제재 추가가 컸음.
26. 북한은 2만4천명의 근로자를 해외로 보내서 매년 3억불 정도 달러 송금을 받아왔는데, 2020년에 완전히 사라지게 됨.
27. 김정일 집권시기 연평균 0.25%정도 경제성장이 김정은 집권 9년 평균 -0.61%로 마이너스 성장이 되었고,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국경봉쇄로 -5%대의 역대최악급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됨.
28. 북한경제에는 미스테리가 있기는 함.
29. 북한의 원화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쌀값이 크게 오르지 않고 안정되어 있음.
30. 마약수출과 코인거래소 해킹등 특별한 별도 수입이 있지 않고는 있을수 없는 일이 생기고 있는것임.
31. 특히 북한산 마약은 얼음이라고 불리며, 순도 99%의 따라올 수 없는 고품질 마약으로 한국내에도 탑을 달리고 있음.
32. 다음 대화에서도 북한산 마약의 퀄을 알수가 있음.
황하나 씨와 연인이었던 오 씨, 오 씨의 친구 남 씨 등 3명이 함께한 자리에선 마약 경험담이 거리낌 없이 오고 갑니다.
남 씨 "우리 수원에서 (필로폰 투약) 했을 때 있지 그때는 진짜 퀄(퀄리티)이 좋았어"
황하나 씨 "퀄(퀄리티) ** 좋았어"
황하나 씨 "내가 너한테 그랬잖아 ** 이거 북한산이냐 (느낌이) 내가 2015년에 했던 거야"
33. 북한산 마약의 한국 유입경로는 미스테리한 상태임.
34. 여튼, 이런 비정상적인 달러 수혈로 버티고는 있지만 한계에 도달한 분위기임.
35. 2022년은 집권 10년차에 들어서는 김정은이 승부를 걸어볼 타이밍임.
36. 한국은 대통령선거로 새 대통령이 들어서고, 중국은 10월에 시진핑 2기가 출범함.
37.미국도 11월에 중간선거가 잡혀있음.
38. 북한은 경제난으로 마음이 급한 상황이라, 보상을 단기적으로 대량 확보하고, 비핵화는 최대한 시간을 길게 잡는 협상결과가 빨리 필요한데, 바이든이 북한에 관심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게 문제임.
39. 더이상 협상은 답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을때가 걱정이 됨.
40. 북한이 핵실험을 할듯한 동향이 보임.
41. 핵실험은 풍계리 3번과 4번 갱도에서 2회 연속으로 할듯함. 실전 사용을 위한 소형 전술핵 실험과 초대형 핵탄두 실험임.
42.북한 남포항이 갑자기 북적거리고 있음. 아래는 26일 오전 10시 상황임.
43. 보통 벌크선 한두척 보이던 곳인데, 중국 배들이 몇십배 많아짐.
45. 26일 저녁에도 남포쪽으로 중국 배들이 계속 가고 있음. 보기 힘든 패턴임.
46. 핵실험이 있으면 미국이 우선적으로 시행할 제재수단이 북한으로 들어가는 기름과 원자재의 공급 축소임.
47. 미국은 중국과 북한의 비공식적인 공급을 서해 정찰 강화 및 봉쇄로 막으려고 할 것이라, 남포항이 북적거리는 것은 그전에 미리 쟁여놓으려는 노력일수 있다고 봄.
48. 김정은, 사우디의 빈 살만...이런 혈기왕성한 30대 독재자들은 어디로 튈지 몰라 위험한 것이 문제임.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우디의 미래 미러라인 (0) 2022.07.28 아프카니스탄과 비트코인 (0) 2022.07.27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깨진 비밀 (0) 2022.07.26 터키가 튀르키예로 바뀐 이유 (0) 2022.07.25 인보사 부활하나? (0) 2022.07.22